교황이 승인한 성명서에서 언급

▲ 프린치스코 교황

바티칸은 월요일 성경과 수세기동안의 교회의 가르침을 지적하면서 바티칸은 동성결합을 축복할 힘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프란시스 교황의 승인을 받아 바티칸이 발표한 성명서는 바티칸에 제기된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이었는데 질문은 “교회가 동성결합 하는 사람을 축복할 힘이 있는가?”였다.

바티칸이 배포한 설명자료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교회 또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동성결합에 대한 성경과 바티칸의 가르침은 명백하다.

바티칸은 이 문제에 대한 주석을 배포하고 “교회는 동성결합을 축복하거나 축복할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바티칸은 “축복은 성례의식에 속한다”면서 교회는 “우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요구하고, 하나님의 보호를 우리들이 간청하도록 격려하며, 우리들이 성결한 삶을 살아 그의 자비를 구하도록 권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티칸의 성명서는 창세기 기사를 인용하면서 “여자와 남자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은 열매있는 결합과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동성관계는 “선택이며 하나님이 명령한 것으로 인정되지 않는 삶의 한 방식” 이라고 바티칸의 성명서는 언급했다. 바티칸은 “하나님은 죄를 축복하거나 축복할 수 없지만 대신에 하나님은 죄인은 축복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가 그의 사랑의 계획의 일환이며 하나님에 의해 변화되도록 그 자신을 용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반면에 성명서는 “바티칸은 계시된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충성심을 갖고 살겠다는 의지를 가진 동성애 성향의 개인에 주어진 축복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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