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복음을 증언하다”

- 2025 제4회 기독교 브랜드 대상 선정식, 국민일보빌딩서 열린다 - 교육·문화·사회공헌 분야, 한국교회 공공성 회복의 새로운 이정표

2025-11-22     노곤채 기자

기독교 신앙과 문화를 연결하는 사역의 선도 기관인 (사)기독문화선교회가 한국교회와 사회를 향한 ‘건강한 영향력’의 상징을 다시 세운다.

국민일보가 주관하는 2025년 기독교브랜드 대상 선정식이 이달 27일(목) 오전 11시, 국민일보 12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은 (사)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 목사, 대표회장 강형규 목사, 대표 서정형) 소속 회원 강사진과 후원이사 가운데 신앙과 전문성을 겸비해 복음적 가치를 사회 속에서 구현해 온 인물과 기관이 다수 선정 되었다.

▲교육부분 수상자 최성모 박사
▲문화부분 수상자 이종근 장로

올해 수상자로는 ▶교육 부문 – 최성모 박사 ▶문화 부문 – 『3만명 전도의 비밀』 저자 이종근 장로 ▶문화 콘텐츠 부문 – HD크루즈투어존 김도현 부사장 ▶사회공헌 부문 – 정든식품 황성재 대표 등이 선정되었다.

▲사회공헌 부분 수상자 황성재 대표
▲문화 콘텐츠 부문 수상자 김도현 부사장

기독문화선교회는 이번 선정에 대해 “한국교회가 예배와 전도, 그리고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회복하는 모범적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밝혔다.

“잃어버린 희망을 문화로 회복하겠다”

서정형 대표는 “2025년 기독교브랜드 대상에 우리 회원들이 참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기독문화선교회는 2026년을 향한 새로운 사역 비전을 통해 교회와 성도의 회복을 목표로 선교적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예배를 통한 교회와 신앙 회복 ▲전도를 통한 부흥 회복 ▲교회의 도덕성과 신뢰 회복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며 “문화, 교육, 예술 속으로 복음을 스며들게 하는 선교적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역대 수상자들, ‘신앙과 문화의 가교’ 역할 감당

기독교브랜드 대상은 지난 수년간 한국교회 안팎에서 신앙과 문화를 접목한 인물들을 조명해 왔다. 목회자, 문화예술인, 전문 직종 종사자 등 다양한 영역의 수상자들이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이후 교회와 사회 속에서 복음의 공공성을 실천하는 상징적 인물로 자리해 왔다.

특히 전도 사역, 찬양 간증, 가정 회복, 청소년 사역, 선교 콘텐츠 등 각 분야의 수상자들이 연합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기독교 문화 선교 모델’을 구체화해 온 것이 특징이다.

‘신바람 힐링’ 강사진, 복음 문화의 현장 이끈다

기독문화선교회의 핵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신바람 힐링’ 사역은 말씀과 찬양, 간증과 전도를 결합한 복합 문화 선교 형태로 전국 교회와 집회 현장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강사진에는 김숙희·강형규 목사(말씀), 윤항기(찬양 간증), 이종근 장로(3만명 전도 간증), 정규재(선교), 두상달(가정 사역), 조용근(재정 관리), 홍수환(4전 5기 간증), 이용식·태진아·서유석(찬양 간증), 최성모 박사(자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역자들이 참여해 복음의 다채로운 증언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선교,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사명

기독문화선교회는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문화로 복음을 해석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한국교회 모델’을 제시해 왔다. 이는 예배당을 넘어 삶의 현장 속에서 복음을 구현하려는 시대적 요청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다.

이번 2025 기독교브랜드 대상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한국교회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 속에서 영향력을 회복하는 선언의 자리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