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의 첫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선포
과테말라 대통령 오토 페레즈 몰리나는 지난주 개최된 첫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예수그리스도를 ‘과테말라의 주’(Lord of Guatemala)로 선포했다.
정부와 경제계, 학계, 종교계인사들이 국가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하고 하나님을 우주의 중심으로 모시기 위해 과테말라 시에 모였다.
몰리나 대통령은 조찬기도회에서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를 ‘과테말라의 주’로 명명하며, 그의 이름으로 우리세대의 각자는 풍요한 과테말라에서 살게 될 것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조찬기도회를 하는 동안 각계 지도자들은 사업과 대학과 이웃들안에서 원칙과 가치를 심어달라고 요청을 받았다.국가의 비지네스 리더를 훈련하는 과테말라 프로스페라(Guatemala Prospera)의 대표 마누엘 에스피나는 과테말라를 성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기도를 붙잡아 줄 것을 요청했다.
조찬기도회에는 미국의 하원의원 로버트 아더홀트와 랜디 훌트그랜이 참석했는데, 로버트 아더홀트 의원은 미국이 1953년 이래 시작했던 국가조찬기도회의 전통을 과테말라가 시작한 것에 감사를 표명했다.몰리나 대통령은 과테말라의 사회, 정치적 문제들이 자신을 걱정스럽게 만든다며 국가의 골칫거리들을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국가조찬기도회가 하나의 전통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몰리나 대통령은 이어 “나는 힘의 근원으로서 하나님을 의지한다”며 “나를 강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