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 보고 후 종합책자로 만들어 전국교회에 배포 예정

▲ 22~23일 충주 온유랜드에서의 '이단사이비집단 연구보고 및 세미나' 모습

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 이하 바수위)는 22~23일 충주 온유랜드에서 '이단ㆍ사이비집단 연구보고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한교연 바수위 위원과 회원교단 총무, 이대위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교연 바수위는 이틀 동안 △알파코스 △류광수 다락방 △박윤식(평강제일교회, 구 대성교회) △혈통유전설 △이만희 신천지 △안상홍증인회(하나님의 교회) △구원파 △이승헌(단월드) △변승우(큰믿음교회) 등에 대해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바수위는 이번 '연구보고 및 세미나'에서 발표한 이단ㆍ사이비집단에 대해서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이번에 발표된 자료를 보완한 후, 임원회에 보고를 거쳐서 종합책자로 만들어 전국교회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바수위는, 바수위 내에 이단사이비연구 아카데미를 개설해 이단사이비 대책 및 피해 상담을 전담하는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바수위는 몽골 복음주의협의회(MEA)의 요청으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간 울란바타르에서 사이비이단집단 대처 세미나를 현지 목회자 200여명을 초청해 갖는다. 28일 오전에는 몽골 정부 고위인사들과의 간담회도 있게 된다.

한교연은 지난 1월 몽골의 유일한 기독교기관인 몽골 복음주의협의회(MEA)와 선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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