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넷
뉴스교계
감리교 신경하 전 감독회장 목사면직 판결 ‘파문’총회재판위원회, 은급기금 비상식적 운용 최종 결재권자 책임 물어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8.22  01:56: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21일 열린 재판위원회 결심 재판 모습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감리교)의 4년제 임기 첫 감독회장을 역임한 신경하 감독이 재임 시 은급기금의 비정상적 운용에 대한 최종 결재권자의 책임을 물어 ‘목사 면직’ 결정을 받아 파문이 예상된다.

부당한 기금 운용 '용인' 책임 물어

감리교 총회재판위원회 재판 2반(반장 이주익 목사)은 21일 오후, 은급기금 사태와 관련해 은급대책위(가흥순 위원장)로부터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신경하, 김영동, 김영주 3인에 대한 사건의 결심을 열고 3인 모두에게 ‘목사 면직’을 판결했다.

2004년부터 2011년 9월까지 총 321억 원의 은급기금 중 200여억 원이 교리와장정이 금하고 있는 펀드 등 고 위험군에 투자돼 큰 손실을 입힌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신경하 전 감독회장은 최고 결재권자로서 투자형 상품의 종류 분석이나 원금보장 여부에 대한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고 기금의 부당한 운용을 ‘용인’한 것에 대해서 고발당했다.

신 전 감독회장의 변호인은 “감독회장이 그런 것까지 했어야 하느냐”고 반론을 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변호인은 “이건 폭력이지 재판이 아니다”라고 한 불만을 표출하며 퇴정을 했다.

판결 결과를 전해들은 신 전 감독회장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 마디로 황당하다”면서 “교회법에 따라서 상소를 할 것이며, 그래도 안 되면 사회법에 호소해서라도 명예를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천광역시 남구 매소홀로 576번길 5-16, B동 401호(문학동, 대영빌라)  |  대표전화 : 010-2765-0055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인천 아 01198  |  등록일 : 2012년 12월 7일  |  발행인 : 이병왕  |  편집인 : 이병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왕
Copyright © 2011 뉴스앤넷.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n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