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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은 아직도 성경에 목말라 한다전 세계 7,105개 언어 가운데 쪽복음이라도 번역된 언어는 2,551개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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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06  0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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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자기 언어를 가진 7,105개 부족(또는 민족) 중 2,551개 부족만이 자신들의 언어로 된 성경, 그것도 쪽복음이라 불리는 단편 성경이라도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구약)성경은 484개 언어에 불과

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UBS)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2012년 12월말  현재, 성경이 단편 즉 쪽복음으로라도 번역된 언어 수는 모두 2,551개다. 이는 2011년 말까지 번역된 언어 보다 13개의 더 늘어난 숫자로, 전체 언어의 36%에 해당된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1,067개, 아프리카 지역 748개, 아메리카 지역 519개, 유럽 지역 214개, 기타 지역 3개 언어다.

(신구약)성경은 지난해보다 9개의 언어로 더 번역된 484개로 전체 언어 대비 7% 수준이다. 신약은 17개의 언어로 더 번역된 1,257개로 전체 언어 대비 18% 수준이다..

지난해에 처음으로 번역된 언어는 파푸아뉴기니의 키리위나(Kiriwina)성경과 케냐의 키엠부-킴베레(Kiembu-Kimbeere)성경, 대만의 하카(Hakka)성경,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벨레(Ndebele) 성경, 남수단의 실룩(Shilluk)성경, 시에라레온의 크리오(Krio)성경, 아르헨티나의 토바-콤(Toba-Qom)성경 등이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2015년 말까지 100개의 언어로 된 전체 성경 번역을 완료하려고 계획 중이다.

350개의 번역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 중이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4개의 성경이 출판됐고, 1개의 성경이 출판 중이며, 18개의 성경이 출판 준비 중이다.

USB의 발표와 관련해서 대한성서공회는 “여전히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모국어로 된 성경이 없는 상태며, 수많은 사람들이 오래된 번역본을 이해하려 애쓰면서 새 번역을 기다리는 실정”이라며 “성서 번역 작업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선교적 과제”라고 밝혔다.

▲ 2012년 말 현재 성경 번역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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