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10주간 카나다 전역에서 복음전파

전도투어팀

카나다의 복음전도단체인 ‘예레미아 크라이 미니스트리’(Jeremiah Cry Ministries)는 카나다 대륙을 동서로 횡단하는 10주간에 걸친 복음전도투어를 인도하고 있다.

이전에 카나다 지방과 미국전역에서 전도투어를 한바 있으며 이번에 대륙횡단 전도팀을 이끌 크리스 시플리(Chris Sippley)는 카나다 전국에 걸친 전도투어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시플리는 그의 아내와 두 아이들, 그리고 자신이 거주하는 뉴 브룬스윅 주의 프로비던스 크리스천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전도팀을 만들었다.

또 이번 전도투어에는 카나다 복음전도협회의 임원 2명과 현지 지방 크리스천들도 행인들에게 전도지를 나눠주기 위해 참여했다.

시플리는 “우리의 사명은 일반인들에게 복음 선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영혼들이 구원받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시행하는 불길이 전국의 교회에서 타오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나다가 호전적인 동성애, 무분별한 낙태 등 악행에 빠지고 있는 것에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도지를 나눠주는 크리스 시플리 아들

현재까지 전도팀은 퀘백시, 몬트리얼, 오타와, 칼가리에서 복음을 전했으며, 계속해서 뱅쿠버, 사스카툰, 에드몬톤 등 서부지역으로 전도투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플리는 이번 전도투어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반대하고 있지만, 전도투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복음에 흥미를 가진 청년들로부터 성경을 달라는 요구를 받은 일이다.

그는 이어 “복음 전도여행 중 우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성령의 역사를 보았다”며 “우리 전도 팀이 바쁜 시장 통에서 전도하고 있을 때 15명 정도의 학생들이 우리의 복음 선포를 경청하며 그들 모두가 성경을 받기 원했다”고 회고했다.

어떤 사람들은 전도팀의 사역을 이해하지 못하고 왜 교회 밖에서 10주간을 허비하느냐고 의문을 갖지만 하나님은 카나다 사람들이 진리를 알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시플리는 말했다.

카나다 횡단 복음전도 투어는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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