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서명교수 62명에 대한 소장 추가 작성하느라 늦어져

한기총이 ‘다락방 이단해제 취소하라’고 성명서를 낸 신학교수 110명에 대해서 민ㆍ형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본지를 비롯 교계 언론에 보도됐으나 8일 오전 한기총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아직까지 소장은 제출되지 않았다.

한기총 관계자에 의하면 6월 12일 서명한 110명보다 늘어난 172명 교수 명의로 지난 2일 성명서 다시 언론에 발표됨에 따라 추가 참여한 62명에 대한 소장을 추가 작성하다보니 소장 접수가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홍재철 대표회장은 지난 4일 열린 임원회에서 “법원에 정식으로 민사 형사 고소했다. 전원을 20억 손해배상과 형사고발했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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