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기각ㆍ각하’ 결정으로 전용재, 김충식 후보도 피선거권 확보

기독교대한감리회 내부법으로는 피선거권을 확보했으나 사회법에 제소돼 여전히 불안안 후보 지위에 놓였던 전용재, 김충식 후보가 사회법으로부터도 감독회장 자리를 다툴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1부가 5일 오후 전용재 김충식 후보의 감독회장후보자등록효력정지가처분(2013카합1374. 신청인 권상덕)에 대해서는 ‘기각’을, 김충식 후보의 감독회장후보효력정지가처분(2013카합1086. 신청인 이필성)에 대해서는 ‘각하’를 결정한 때문이다.

이로써 오는 9일 예정인 감독회장 선거에는 등록된 4명의 후보 모두가 선거권자들로부터 선택을 받게 됐다.

한편, 본지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기호2번 강문호 목사는 사실상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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