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poch Times 보도

▲ 중국 초.중.고 학생들이 어떤 종교시설에도 들어가지 않겠다고 서명하는 모습(Courtesy of Bitter Winter)

중국 공산당은 유치원을 포함, 어린 학생들이 하나님을 증오하도록 쇄뇌 시키고 있다.

The Epoch Times는 중국공산당이 무신론에 입각한 사상과 생각을 가진 새로운 세대를 양육하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의 크리스천 어머니는 자녀가 학교에서 하나님을 증오하도록 교육을 받은 이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설명했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나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가르쳤으며 자녀는 그것을 믿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이후부터 나의 자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면서 “신을 믿지 않는 중국에서 순수하고 순진한 어린학생들이 하나님을 증오하도록 교육받아왔다”고 말했다.

반 기독교적 교육외에도 학생들은 그들이 교회를 출석한다면 체포될 수도 있다는 것을 부모들에게 경고하도록 가르침을 받고있다.

중국의 종교자유와 인권을 감시하는 단체인 Bitter Winter에 따르면 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어린학생이 “나의 선생님은 기독교가 사교(邪敎) 라면서 네가 그것을 믿으면 너는 집을 떠나 나를 돌보지 않을 것이며 네 자신에게 불을 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어린이는 이단종교를 의미하는 사교와 관련된 내용이 기술된 ‘도덕과 사회’라는 교과서를 꺼냈다. 중국 공산당은 반종교적 어젠다를 보다 더 강조하기위해 사교라는 단어를 ‘우상숭배’ 또는 ‘악마숭배’라는 잘못된 영어 번역을 사용하도록 했다.

한 달 후 그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종교전단지에 구멍을 내는 등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행등을 보였다고 회상했다. 그 어린이는 어머니에게 기독교는 사교이기 때문에 포기하라고 위협했다. Bitter Winter가 제공한 비디오는 반종교 슬로건을 외치는 중국 유치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슬로건을 영어로 번역하면 “과학을 믿고 사교를 멀리하라”는 뜻이다.

중국은 Open Doors의 2021 세계종교박해지수 17위에 랭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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