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감독회장 "위기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 체험하자"

▲ 기감 본부 시무예배 모습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가 4일 오전 본부교회에서 시무예배를 드리면서 2021년 업무를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무예배에는 감독회장 및 임원, 방송담당자와 기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고 나머지 직원은 각국에서 온라인 zoom으로 참여했다. 또한 시무예배를 유튜브로 온라인 중계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시무감사예배 설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교회와 사회 모두 어려운 때를 지났다. 새해에도 어려움이 멈추거나 치유되지 않고 지속되는 아픔을 겪고 있다”고 코로나로 인한 고통을 이야기하며 “베드로처럼, 백부장처럼 위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믿음은 깊어지고 겸손은 넓어지는 복된 새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이어 본부 근속자를 표창했다. 30년 근속자는 박영신(도서출판kmc 편집부), 서우영(사무국 재단회계부), 이남희(사무국 재산관리부), 20년 근속자는 김은희(행정기획실 본부회계부), 조병철(행정기획실 역사전산부), 10년 근속자는 임기선(행정기획실 기획홍부부), 서의영(사회평신도국 사회봉사부)이다.

사회평신도국에서 근무하던 박현희 사회복지부 부장은 정년퇴직했고 기획홍보부장 유성종 목사와 사회복지재단부장 최호순 목사가 새로 부임해서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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