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열린 한교총 상임의장회의 모습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목사·이하 한교총)은 지난 23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상임의장회의를 갖고 기감 이철 감독회장,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 예장합동 소강석 총회장을 제4회기 공동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교총은 교회 수 9000개 이상의 교단이 속한 ‘가’군, 가군에 속하지 않은 장로 교단 외 교단을 ‘나’군, 가군에 속하지 않는 장로 교단 ‘다’군으로 나눠 3명의 대표회장은 선임한다. 소강석 총회장은 ‘가’군을, 이철 감독회장은 ‘나’군을, 장종현 총회장은 ‘다’군을 대표한다.

이들 3명의 (공동)대표회장 선임자들은 다음달(12월) 3일 열리는 제4회 한교총 정기총회에서 공동대표회장에 추대된다.

한교총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예장합동이 요청한 ‘연합기관통합추진위원회 설치’와 예장통합이 요청한 ‘한국교회발전연구위원회 설치’를 함께 묶어서 다룰 ‘한국교회미래발전위원회’ 설치안을 다룰 예정이다.

설치안이 통과되면 ‘한국교회미래발전위원회’는 대표회장 3인과 상임회장 3인 및 총무단 3인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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