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기총, 인성바이오 후원으로 몽골 제2인성교회 게르성전 봉헌

▲ 봉헌예배 후 기념촬영 모습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봉쇄된 가운데서도,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의 몽골복음화를 위한 게르성전건축은 계속되고 있다.

몽기총은 지난 21일 울란바트르시 외곽 헝커르마을에 제2인성교회 게르성전 봉헌예배를 드렸다. 이 성전은 광명광산교회(강문종 목사)는 교인들과 믿음의 기업인 인성바이오(회장 손인춘)의 헌신으로 세워졌다.

제2인성교회 게르성전이 세워진 헝커르마을은 기후적으로나, 생활환경면에서 주민들의 삶이 궁핍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젊은 교역자에 의해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면서 지역을 변화되고, 주민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되었다.

제2인성교회 게르성전은 울란바트르에서 1700km떨어진 옵스아이막에서 제작되어 몽기총이 직접 운반해 봉헌예배를 드리게 됐다. 특히 이 게르성전은 내구성과 품질이 우수하여 몽골인들이 선호하는 옵스 아이막 지역에서 주문제작된 것이다.

봉헌감사예배는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와 가나 청년의 통역으로 김명자 권사의 대표기도, 몽기총 손혜미 간사의 성경봉독(마태복음 16: 13~19절), 전은총,전은혁 형제의 몽골어 성경봉독. 몽기총 관계자들의 찬양 (곡명: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뭉흐자갈 목사(울란바트르 쉰 앰드랄교회 담임)의 "교회는 천국의 열쇠"이란 제목의 설교, 보이만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국경이 봉쇄된 가운데서도 한국교회와 교인들의 몽골선교를 향한 열정은 식지 않고 있다”면서 “제2인성교회 게르성전은 선교를 뛰어넘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복지센터로서의 역할도 감당함으로써 또 하나의 몽골복음화에 기여하는 선교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인사말 했다.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 담임 교역자인 토머커 전도사와 보이만 목사(비트니 교회 담임)는 게르성전건축에 협력한 몽기총 김동근 장로와 손인춘 권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에 헌신한 광명광산교회 강문종 목사와 게르성전건축을 후원한 인성바이오 회장 손인춘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명광산교회와 인성바이오는 몽골 제2인성교회(헝커르교회)에 게르성전 뿐만 아니라,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대상, 강단, 간판, 앰프. 마이크, 의자, 난로 등의 성물과 목도리를 선물했다.

▲ 게르성전 건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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