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동호의 기막힌 초대>, <요한계시록 특강-이 책을 먹으라>, <파워인터뷰>, <걸어서 세계 속으로>

CBS TV가 오는 10월 26일(월) 가을 개편을 실시한다. CBS TV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토크 프로그램, 신앙적 혼란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한국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사 교양 콘텐츠가 새롭게 제작된다.

또한 외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는 비대면 영상 콘텐츠가 다양하게 중계·수급될 예정이다.

<김동호의 기막힌 초대>는 크리스천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나누고 어루만지며, 새로운 힘을 얻어갈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기획됐다. 크리스천 개그우먼 이성미와 찬양사역자 유은성 전도사가 매주 고정으로 자리하며, 특별한 손님들이 대면, 비대면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암 환우 등 육체적 고통을 겪는 사람, ‘코로나 블루’와 같이 정신적 어려움 가운데 놓인 사람 등 다양한 사연을 제보 받아 함께 나누고, 그들을 위해 마음을 더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탤런트 김명국이 초대 손님으로 함께하는 <김동호의 기막힌 초대> 첫 방송은 오는 10월 31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본) 토 21:20, (재) 월 10:00, (삼) 화 13:00

과거 어느 때보다 더한 혼란과 격동의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한국 교계와 성도들을 위해 기독교 시사교양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여러 가지 사회 이슈와 신앙생활 문제에 대해 기독교적 해답을 제시하고자 하는 <CBS 토론>이 새로 방송된다. 사회 현안에 대해 신앙적인 기준보다는 정치·경제적 논리가 우선하는 교회의 현실을 극복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가치관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CBS 토론>의 진행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의 연구실장인 김상덕 박사가 맡는다. 격주로 시청자를 찾아갈 <CBS 토론> 첫 방송은 10월 30일 금요일 오전 11시. (본) 금 11:00, (재) 토 23:10, (삼) 월 13:20

<CBS 뉴스> 속 코너로 방송됐던 <파워인터뷰>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분리되면서 방송 시간도 15분으로 늘어 진행된다. 교계 단체나 관련 기관 인사들과 만나 우리 사회에서 한국 교회의 책임과 역할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진행은 CBS 교계뉴스부 고석표 선임기자가 맡는다. 첫 방송은 10월 30일 금요일 <CBS 토론>에 뒤이어 방송된다. (본) 금 11:40, (재) 화 18:10

CBS <잘 믿고 잘 사는 법 (잘.잘.법)>이, 한국신약학회 신학자들과 손잡고 일곱 편의 요한계시록 연강 <요한계시록 특강 - 이 책을 먹으라>를 준비했다. 7주 간의 요한계시록 특강 방송을 통해 성도들은 요한계시록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되고, 나아가 요한계시록 텍스트를 빈번하게 인용하곤 하는 이단 종교의 미혹으로부터 분별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월 낮 12시, (재) 목 18:10 (삼) 일 밤 1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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