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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회, 성가연습 후 대원 86% 코로나19에 감염미국질병관리본부(CDC) 보고서가 밝혀
장길남 기자  |  giljang79@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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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9  1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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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 Skagit 성가대원 연습 모습

미국 워싱턴주 Skagit County 보건부는 성가연습이 코로나바이러스 슈퍼전파자가 되어 86%의 Skagit Valley성가대원을 감염시키고 그 중 2명의 성가대원을 사망시킴으로써 코로나19가 얼마나 빨리 전파되는가를 보여주는 보고서를 냈다고 미국 CDC가 밝혔다.

워싱턴 주 보건관리들은 마운트버논 장로교회 성가대원들이 매주 화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 성가연습을 바탕으로 한 발견이 향후 교회의 모임에 중대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워싱턴 주 보건관리 하워드 레이브랜드는 “예배와 모임을 통해 86%가 감염되고 그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3월3일과 3월 10일 연습에 참가했던 122명의 성가대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슈퍼전파자에 노출되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3월 10일 연습에 참가했던 한 성가대원은 3월 7일부터 감기와 같은 증세를 느꼈다.

3월 3일의 연습에도 참가했던 이 사람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3월 3일의 성가연습에 참가했던 78명의 대원 중 51% 혹은 65.4%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3월 10일 연습에 참가했던 60명의 대원 중 86.7%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로 가깝게 앉고 스낵을 나누며 성가연습 후 의자를 쌓는 과정을 포함 2시간 30분 동안의 성가연습이 비말과 매개물을 전파시킨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조사자들은 이보고서가 “어떤 독특한 활동이나 환경이 코로나 바이러스 슈퍼전파자가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성가대원들이 서로 가깝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의자를 바꾸고, 스낵을 나누고 감염된 사람이 만진 물건을 만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1월 21일 워싱턴 주에서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이 모든 활동이 일어났으며 Skagit 성가대에는 어떤 케이스도 보고되지 않았다.

3월 23일 성명서에서 Skagit 성가대는 그들이 연습하고 있는 동안 학교, 레스토랑, 교회, 볼링장, 은행, 도서관들이 문을 열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성가대는 “주 정부로부터의 권고는 2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제한 하는 것이었으며 Skagit 카운티 보건부로 부터는 행사의 규모에 대해 어떤 권고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 때 성가대 이사회는 조심스러웠다. 그들은 모든 성가대원들에게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질병의 증세를 보인다면 3월 3일과 3월 10일의 연습에 나오지 말라고 요구했었다.

그들은 또 건강과 안전에 위험을 느낀 사람들은 참가하지 말라고 권고했었다. 성가연습에 참석하고 안하고의 결정은 성가대원 본인의 결정에 달려 있었다고 성개대 관계자는 말했다. 이러한 사전 주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빠른 전파력 때문에 조사자들은 사람들이 대면 접촉을 피하고 그룹으로 만나지 말고,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고, 적어도 6피트 이상의 신체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쓸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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