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장에 소강석 목사 추대… ‘정치권 복음화’ 모색

▲ 사진은 지난 20대 국회 개원감사기도회 후 기념촬영 모습

‘정치권 복음화’와 ‘기독교적 가치추구’를 위한 정책적 연대 및 협의를 모색하기 위한 ‘제21대 국회개원 감사기도회’(준비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오는 6월 초순 경 여의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계 주요 연합기관 사무총장들과 실무진들은 지난 2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의견을 조율, ‘제21대 국회개원 감사기도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 크리스천 당선자들을 격려하고, 크리스천 국회의원으로서 그 사명을 다하도록 한국교회와 함께 임기 4년 동안 공동보조를 맞추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는 판단에서다.

사무총장들과 실무진들은 예장합동 부총회장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준비위원장에 전격 추대했다. 여, 야를 막론한 정치계 인사들과 깊은 교제와 폭 넓은 인맥 형성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소강석 목사는 20대 국회개원 감사기도회 때 준비위원장을 맡아, 제20대 기독 국회의원 당선자 120여명을 초청해 기도회를 갖고 4년 의정활동을 격려한바 있다.

준비위원회는 “‘제21대 국회개원 감사기도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교총, 한교연 교회협, 세기총, 한장총, 국가조찬기도회와 국회조찬기도회, 17개 광역시도연합회 등 한국교회의 여러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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