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미디어연구&헤이븐 기독학교, 300명 참여 온라인 수련회 개최

미래교육을 연구하는 거꾸로미디어연구소(소장 박병기. 웨신대 교수)와 중형 대안학교인 헤이븐 기독 학교(교장 피터 윤)가 ‘온라인 수련회’로 코로나19를 극복해 화제다.

두 기관은 지난 23일과 24일 화상채팅 툴인 줌(Zoom)을 사용한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틀 동안 참여 인원은 약 300명이다. 첫날 초등학생 수련회로 110명이 참여했고 둘째날 중학생 수련회로 185명이 참여했다.

헤이븐 기독학교의 이지영 교감은 “‘온라인 수련회’를 하자고 했을 때 ‘그게 가능할까?’라는 우려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알찬 온라인 수련회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참여로 사상 첫 온라인 수련회를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교감은 “2시간여 강연이 끝난 후 줌과 유튜브로 ‘보이는 라디오, 워십 챌린지, 보물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면서 “수련회 분위기를 한껏 내기 위해 전교생들에게 푸짐한 과자와 음료수 세트를 새벽 배송으로 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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