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조합원으로 손봉호 자문위원장, 김정태 이사, 이상민 본부장 등 참여

▲ (사진 제공: 기윤실)

기윤실은 지난 23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에티컬 엑스트라마일 1호 개인투자조합’(이하 ‘에티컬 1호’) 결성총회에 참석함으로써 국내 최초 ‘윤리적 투자조합’ 결성에 참여했다.

‘에티컬 1호’는 윤리적 투자기준에 부합하는 설립 3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할 예정이다.

‘에티컬 1호’가 추구하는 윤리적 투자는 ‘△공급사슬에 있어서 아동 노동금지, 오염/피해 물질 미사용, 갑질 예방 등의 의사결정 프랙티스 △조직운영 및 구성원 관리에 있어서 노동권 준수, 여성 미차별 등의 프랙티스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사회‧환경적으로 무해함 등의 프랙티스’ 기준에 부합하거나 해당 방향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신생기업에 집중하게 된다.

기윤실의 이번 ‘에티컬 1호’ 참여는 윤리적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일을 통하여 바른 투자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윤리적 투자’ 에 대한 아이디어를 최초로 제시한 기윤실 자문위원장 손봉호 교수는 “윤리적 접근과 비즈니스가 별개가 아니라는 것을 임팩트투자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도 윤리적이라야 투자도 받을 수 있는 문화형성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윤실에서는 손봉호 자문위원장, 김정태 이사, 이상민 본부장 등이 이번 ‘에티컬 1호’에 출자조합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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