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득표율 2.63%보다 적은 1.8%대 득표

 

비례대표를 노리고 원내진입 5수에 도전한 기독(자유통일)당이 또 한 번 원내진입에 실패했다.

21대 총선 비례대표 개표율 97,7%인 16일 오전 7시 41분 현재 기독자유통일당의 득표율은 비례대표 후보를 내기 위한 3%에 1.2% 모자라는 1.8%대를 기록 중이다. (아래 도표)

지독자유통일당은 이번 선거에서 원내진입을 확신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내기 위한 3%에 0.27% 모자라는 득표율로 고배를 거둔 뒤, 그것도 사실상 당의 주인인 전광훈 목사가 광화문집회를 성공적으로 이룬 가운데 치르는 선거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전광훈 목사가 선거법위반으로 구속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광화문 집회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더 이상 이슈몰이를 하지 못함에 따라 20대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득표율로 고배를 마셨다.

기독(자유통일)당은 지난 2004년부터 원내진입을 노려 총선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1.08%,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2.59%,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1.20%,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2.63%의 득표율을 기록했었다.

기독자유통일당은 16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 됴표: 네이버 21대 총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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