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이어 각 영문 영상예배-가정예배로 대체

구세군(사령관 장만희)은 코로나 19로 인해 4월말까지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이번 5차 대응지침이 배포됨에 따라 구세군 영문들은 4월 26일 주일까지 영상예배 또는 가정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부득불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경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예배 전과 후의 위생과 방역 조치를 철저히 엄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각 지역사회의 장애인,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이 코로나19 예방과 진료에 소외되지 않는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르지 않고 탐욕과 성결하지 못한 생활을 참회하는 기도생활에 힘쓰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세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한 후 지난 3월 1일을 시작으로 지난 한 달간 군국차원에서 예배영상을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구세군 각 영문(교회)은 영상을 통해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그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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