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진행된 전달식 모습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피할 수 없는 경기침체로 온 나라가 시름에 잠겨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예장합동 목회자들의 모임인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이하 교갱협)가 대구경북 지역 및 교갱협 소속 미래자립교회와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임대료 지원사역을 시작했다. 미래자립교회란 예장합동총회에서 미자립교회를 일컫는 또다른 이름이다.

교갱협은 지난 25일 안양석수교회에서 교갱협 산하 대구경북 지역 11개 교회를 포함해 총 30개 미래자립교회에 임대료 전달식을 가졌다.

1차 미래자립교회 임대료 지원을 시작한 교갱협은 앞으로 후원금이 모아지는 대로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교갱협에 속한 모든 교회는 코로나19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예배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임대료를 지원받은 교회는 그루터기교회(남병한 목사), 넘치는교회(이상천 목사), 다솜교회(설동민 목사), 대구목양교회(박정재 목사), 대구새빛교회(최영진 목사), 대구생명교회(김형길 목사), 드림의교회(정중근 목사), 목천성은교회(노영섭 목사), 물댄동산교회(박민하 목사), 미래로교회(최인광 목사), 산성교회(허영철 목사), 서신교회(편정욱 목사), 선한목자교회(하창호 목사), 쉴만한교회(피승민 목사), 승전교회(김영재 목사), 오사랑교회(이국병 목사), 울산순례자교회(이석배 목사), 은혜로비전교회(채우식 목사), 은혜로운교회(김영수 목사), 은혜와진리교회(심재규 목사), 은혜와평강교회(황원준 목사), 의왕석수교회(정윤석 목사), 주보혈그사랑교회(최종호 목사), 참조은교회(윤숙희 목사), 청주예수비전교회(임삼묵 목사), 큰숲교회(공종현 목사), 통영비전교회(이규열 목사), 화평교회(박경순 전도사), 행복한교회(김유택 목사), 행복한성산교회(윤병훈 목사) 등 30개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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