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31일까지 2차 캠페인… 사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전달 예정

▲ (사진: 구세군 제공)

구세군은 마스크 기부 캠페인 ‘내 마음을 담다’를 23일부터 31일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

<내 마음을 담다> 캠페인은 국민들의 생활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매일 일선에서 감염과 전파 위험성에 노출되는 환경미화원, 버스기사, 경비원과 같은 사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나 위생용품을 자선냄비를 통해 기부하여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나누는 캠페인이다.​

구세군은 지난 19일까지 서울 광화문 남측 광장과 잠실 제2롯데몰, 부산역, 그리고 대전역에서 1차 캠페인을 편 바 있는 구세군은, 2차 캠페인은 9개의 구세군 지방본영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선냄비를 통한 <내 마음을 담다> 캠페인 참여방식은 미개봉 된 마스크와 현금으로 기부 가능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또 ‘#내마음을담다’ 챌린지를 SNS에서 실시하여 어려운 상황을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 국민 응원 릴레이 운동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19일까지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마스크는 23일부터 1주간 사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전달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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