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예배로 대체

Lake Wood Church

조엘 오스틴교회가 시무하는 미국 텍사스주 레이크 우드교회(Lake Wood Church)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예배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텍사스주 휴스턴시 실베스터 시장이 수요일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레이크 우드 교회는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레이크우드 교회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보낸 이 메일에서 “휴스턴 시장이 선포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과 우리교회에 국제적으로 상당히 많은 크리스천들이 오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주말 예배를 드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회는 이어 “우리는 교인들과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드린점을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조치가 위대한 휴스턴 시민과 특히 우리교인들 사이의 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이크 우드 교회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든 예배가 취소되었지만 그러한 예배는 온라인으로 방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는 또 매주 상황을 모니터하여 지방정부의 계획에 따라 교회의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면서 “우리는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예배를 다시 드리게 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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