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임원회 열어 한기총에 대한 ’행정보류 해제‘ 결의

▲ 사진은 지난 7일의 실행위원회 모습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있고, 오는 30일 총회에서 대표회장 연임이 확정적인 한기총 내 유일한 중대형 교단인 기하성여의도 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사실상 한기총 복귀를 결의했다.

기하성여의도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긴급 임원회를 열고 한기총이 요청해 온 복귀 안건을 다뤘다.

이날 임원회는 한기총, 한교총, 한교연 등의 대통합을 전제로 한기총에 대한 행정보류를 해제키로 결의했다. 이는 3대 연합 기구가 통합하지 않으면, 한기총에 복귀 않을 수도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기하성여의도는 지난해 6월 한기총이 순수한 복음주의 운동으로서 본연의 모습을 회복할 때까지 한기총 회원교단으로서의 자격 및 의무와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행정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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