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빅한인교회에서 3박4일간 사역나눔ㆍ경건회ㆍ필리핀 순례 등 진행

▲ DMS회장 안태준 목사
예장 대신세계선교회(DMS, 회장 안태준 목사) 산하 대신세계선교사회(DMF) 여성분과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대신 세계 여선교사 선교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수빅한인교회(조성일ㆍ박영자 선교사)에서 열려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나는 선교사, 주여 나를 보내소서!”

‘나는 선교사’라는 표어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6:8)를 주제 성구로 3박4일간 진행된 이번 선교대회에는 60명 선교사와 자녀, 강사진, 선교본부 임원 등 모두 8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3박4일의 기간 동안 안태준 목사(등대교회), 김요한 목사(강림교회), 이정기 목사(신나는교회), 방은경 사모(신나는교회 사모), 조성호 목사(열림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 강의와 경건회를 통해서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들은 ‘사역 나눔’과 ‘필리핀 순례’의 시간을 통해서 선교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현 상황에 만족하기 쉬운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소명을 재발견하며 새롭게 선교의 각오를 다졌다.

대회를 주최한 대신세게선교회(DMS)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여선교사들에게 소정의 선교후원비를 지원함으로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선희 선교사(일본)는 “이번 선교대회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너무나 귀중한 시간이었을 뿐 아니라 ‘우리는 대신 가족’임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대회 기간 중 재충전된 영적 육적 에너지로 더욱 힘차게 선교사역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대회장 백경숙 선교사(러시아)는 “이번 선교대회는 대신 여선교사들이 세계 복음화에 앞장 서기 위한 디딤돌이 됐다”면서 “대신교단 여성 지도자들의 세계 복음화 참여와 교단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대회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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