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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교회는 중립을’ 21대 총선 공명선거운동 편다16일 기자회견 갖고 감시단 활동, 온라인 감시 등 계획 발표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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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7  0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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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기독교회관 소회의실에서의 기자회견 모습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공동대표 배종석·정현구·정병오)이 내년 21대 총선과 관련 ‘공명선거운동’을 펼친다.

이에 기윤실은 16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회는 중립을, 성도는 참여를’이라는 주제의 ‘공명선거운동’ 계획을 발표했다.

기윤실은 기자회견문에서 “총선이 가까월질수록 일부 개신교의 불법 선거운동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종교는 종교의 영역에 충실하고, 정치는 정치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청하시는 일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에 기윤실은 “한국교회는 총선 기간 동안 중립을 견지하며, 선거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준수해 달라”며 “기윤실도 개신교가 앞장서서 정직하고, 정의로운 선거문화를 이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천명했다.

기윤실이 이날 밝힌 바에 의하면, 기윤실은 총선 기간 중 △공명선거감시단 조직·활동 △온라인 감시 활동 △교회에서 지켜야 하는 공직선거법 안내 △TPV(Talk·Pray·Vote)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교회 내 불법 선거운동을 감시하기 위한 감시단을 파견하고, 촬영·녹음 등 구체적 증거를 수집할 계획이다. 사안이 중대할 경우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메신저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특정 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를 감시한다.

또한 ‘교회에서 지켜야 하는 공직선거법’ 포스터를 배부하고, 교인들이 선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독려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계에서는 기윤실 등을 중심으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나섰으나, 일부 목사들은 특정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해 벌금형이나 실형을 받았다.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대법원에 의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징역형이 최종 확정됐다.

다음은 기윤실의 <교회에서 지켜야 하는 공직선거법> 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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