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수 “소셜 미디어는 지역사회에서 크리스천 사역을 확장하는데 큰 역할”

라이프처치의 Global Operations Center ©LifeChurch.tv

미국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팟 캐스트,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잘 이용함으로써 교인들은 물론 지역사회와 효과적으로 교감을 나누는 교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에서 성공을 거두기는 쉽지 않지만 교회의 사역에 관해서는 최소한의 디지털 전략만 가지고도 지역사회에서 크리스천 사역을 확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바이올라 대학의 데이브 부르좌스 교수는 말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소셜미디어교회’(Social Media Church)의 자원사역 창립자인 DJ 추앙의 도움으로 교회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교회의 성도뿐 아니라 미국과 다른 나라의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과 얼마나 성공적으로 관계를 구축하느냐에 근거하여 소셜 미디어를 가장 잘 이용하는 ‘Top 5’교회를 선정했다.

부르좌스 교수는 최근 저술한 “디지털시대의 사역”이란 책에서 “디지털기술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한다”면서 “한때 유용하고 효율적이었던 웹사이트가 지금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되었다”고 말했다.

부르좌스 교수는 책 서문에서 “Shane Hipps 가 말한 대로 기독교가 근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이벤트라면 크리스천들이 인터넷을 잘 이용해야 한다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 드리스콜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마스 힐 교회(Mars Hill Church)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저스틴 딘은 마스 힐 교회의 소셜 미디어에는 매주 6천명의 새로운 팔로워들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팔로워들은 컨텐츠가 왕이라고 말한다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 있고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사람들이 텍스트보다도 300-400% 더 많은 이미지를 공유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미지를 더 많이 등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래는 크리스천포스트가 소셜 미디어를 가장 잘 이용하는 교회들이다(순위와는 무관함).

마스 힐 교회(Mars Hill Church)

이교회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뿐만 아니라 팟 캐스트, 인스타그램(Instagram), 핀터레스트(Pinterest),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다.

라이프처치.TV(LifeChurch.tv)

이교회은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회로 인정되고 있다. 이 교회는 인터넷 캠퍼스(온라인교회)를 가진 최초의 교회중의 하나이다. 이교회는 다른교회들이 이용하도록 바이블앱(YouVersion), 교회온라인 플랫폼(Churchmetrics.com)을 제공하고 있다.

크로스 포인트 교회(Cross Point Church)

이 교회의 담임목사를 포함한 지도자들은 블로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온라인을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적 접촉을 통해 영향력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게이트웨이 교회(Gateway Church)

이교회는 최근 크리스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테이블 프로젝트(Table Project)를 구입했는데 이는 영적인 생활에 소셜 미디어를 더 깊게 통합시키려는 전략이다. 이 교회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커뮤티니 바이블 교회(Community Bible Church)

닐 스미스는 ‘소셜미디어 목사’(이 타이틀은 처음 일 것)로 사역하고 있다. 최근 웹사이트(onlinechurch.com)를 통해 30분간의 메시지를 인터넷 캠퍼스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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