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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올드보이'들 귀환으로 새 전환점제16회 정기총회, 대표 고명진 목사·이사장 오정호 목사 추대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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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3  08: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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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고명진 신임 대표, 오정호 신임 이사장, 정성진 전 이사장, 김봉준 전 대표

‘한국교회 미래를 여는 앞선 생각’을 표방하며 한국교회의 씽크탱크역을 자임해온 미래목회포럼의 쌍두마차직에 올드보이들이 귀환했다.

미래목회포럼은 2일 오전 서울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에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이사장에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를 각각 추대했다. 이;들은 대표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미래목회포럼이 지금까지의 전례를 깨고 이들 이른바 ‘증경’들을 다시 추대한 이유는 작금에 한국교회가 처한 상황을 위기로 인식한 때문이다.

고명진 신임 대표는 “성경은 다음세대를 이야기 하지만, 오늘날 '다른 세대', 즉 하나님과 그 분이 행하신 일을 알지 못하는 세대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를 자성하며 성경적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을 많이 양육하는 한국교회가 될 때 미래도 밝아질 것"이라고 취임사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의 올바른 대처가 요구되는 시점이고, 이를 위한 미래목회포럼의 역할이 매우 중대한 시점”이라면서 “교회가 스스로 희망을 자처하는 것이 아닌, 밖에서 교회를 보며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정호 신임 이사장은 “더 이상 말로만 위기를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직접 부딪칠 용기가 필요한 시대”라면서 “미래목회포럼이 말 그대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소망이 되도록, 사회와 국민, 교회와 성도들 앞에 우리를 희생하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뒤에서 돕겠다”고 취임사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내년에도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여러 고민들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4월 총선을 앞두고, 기독교의 정치참여와 크리스천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1월 ‘목사임기제’에 대해 제16-1차 정기포럼을 개최하며, 4월에는 ‘기독교 입장에서 본 총선은? - 기독교와 정치, 그 한계는 어디까지!’란 주제로 제2차 정기포럼을, 10월 중에는 21세기 교회의 특징에 대해 제3차 정기포럼을 연다.

이외에도 정책포럼, 애국운동캠페인, 명절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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