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단체 Share Hope USA 설립하여 노숙자들을 도와

12세 중학생 시몬드 보세트

시몬드 보세트는 평범한 중학생이 아니다. 그의 많은 학급동료들이 비디오게임과 스포츠에 빠져있는 동안 보세트는 노숙자를 먹이는데 헌신하고 있다.

12세인 보세트는 자선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자신의 비영리 기관을 설립했다. 굶주리고, 버려지고, 희망을 잃은 사람들을 돕기위해 그가 세운 자선기관 ‘Share Hope USA’를 설립한 것은 8세 때였다.

보세트는 “내가 도와야 할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또 내가 그들을 돕기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기를 원했기 때문에 나는 이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세트의 꿈은 “먹기위해 돈이 필요합니다. 부디 도와 주십시오”라는 팻말을 든 사람들을 길가에서 본 후 싹텄다. 보세트는 즉시 그가 해야할 일을 깨달았다.

그는 “나는 주머니에 5달러있었으며 그것을 구걸하는 사람에게 주기를 원했지만 우리는 이미 그 사람을 지나쳐 버렸다. ”그래서 나는 아버지에게 ‘나는 그들을 돕고 싶어요’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랬더니 아버지는 ‘좋아, 나는 되돌아가서 그에게 돈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아버지는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어요. 나는 그런 사람들 모두를 돕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이런 말을 주고 받고 아버지의 지원을 받아 보세트는 즉시 자선단체 ‘Share Hope USA’를 설립했다.

보세트의 아버지는 “보세트는 항상 베풀기를 좋아했으며, 나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깨달아야 만 했다. 그것이 ‘그들 모두’가 글자 그대로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정확히 그는 하기를 원했던 것이다”고 말했다. 2-3년이 지난 지금 궁극적인 목표는 정확히 똑같은 것이었는데 모든 노숙자들에게 같은 기회를 주는 것이었다.

점점 불어나는 자원봉사자들은 굶주린 사람들에게 음식을 주는 것이었다. 보세트는 “노숙자들이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 먹을 것을 가지고 간다. 우리는 그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가지고 간다”고 설명했다.

보세트가 이끄는 단체 Share Hope USA는 지금까지 9천명에게 음식을 제공해왔다. 이사야 58장 10절에는 “주린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교모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같이 될 것이며”라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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