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06 전국청년대회’가 6일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돼 캠퍼스를 은혜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1만여 명의 청년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개최됐다. 분야별 크리스천 멘토들의 알찬 강의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예배와 집회 형식을 벗고 다양한 비전 강의를 통해 비기독 청년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시간에는 연세대 정갑영 총장이 강사로 나서서 ‘장벽을 넘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정 총장은 “128년 전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언더우드의 나이는 26세였다. 언더우드가 한국 땅에 온 이유는 글자 그대로 ‘콜링’이었다”며 언더우드와 같은 소명에 가슴이 끓어오를 것을 당부했다.

2부 선택 강의 시간에는 △교육 이어령 교수 △외교 김하중 장로 △예술 함신익 교수 △의료 이병욱 원장 △언론 신은경 교수 △문화 배우 신현준 씨 등이 멘토로 나서서 참가자들의 삶에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나눴다.

3부 예배 시간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서 '부르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의 삶 전체는 예수님의 것이고, 우리는 삶 전체를 예수님께 기쁨으로 드려야 한다”며 “여러분을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 귀하게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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