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11일(월)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19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인천 효성중앙교회, 춘천동부교회, 광주 다일교회, 서울 성암교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성중앙교회는 목요경로교실과 경로식당 및 이• 미용봉사로지역어르신을 섬기며 20년째 '효성 1004마을축제'를 열어 마을 공동체를 살리고 있다.

춘천동부교회는 사단법인 '춘천동부 디아코니아'를 설립하고 교회 예산 21%를 국내외 선교와 지역사회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광주 다일교회는 사단법인 '희망나눔 길벗'을 설립하고 밥퍼사역과 집수리 사역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서울 성암교회는 카페와 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을 돕는 '안부사역'과 '성암 방과 후 교실'도 병행하고 있다.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 조흥식 공동위원장은 “시상은 작은 격려”라면서 “기윤실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를 발굴하고 소개해 한국교회 안에 건강한 교회 신뢰받는 교회 운동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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