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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경적세계관으로 가르칠 ‘과학아카데미’ 출범금년 가을학기부터 생물, 기원론, 역사적 아담 토론수업 예정
장길남 기자  |  giljang79@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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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05  19: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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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 주에서는 성경적 세계관으로 과학을 가르칠 과학아카데미를 금년 가을학기부터 출범시킬 예정이다.

1925년에 있었던 역사적인 법원의 판결은 과학과 종교에 대한 미국인의 견해를 뒤바꿔놓았다. 그 판결이 있은 지 90년이 지난 오늘 두 명의 교수들이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한 새로운 크리스천 과학교육기관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20세기 초 진화론이 인기를 얻고 있을 때, 미국의 몇 개의 주는 주정부가 재정 지원하는 학교에서는 진화론을 가르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그러한 주정부중의 하나인 테네시 주는 창조론이외의 다른 기원에 관한 이론을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위법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미국시민권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은 이법에 반대하고 시간제 과학교사인 존 스코프를 설득하여 수업시간에 친 진화론 교과서를 사용함으로써 이법에 도전하도록 했다.

스코프 교사는 법위반으로 체포되었으나 미국시민권연맹은 즉시 저명한 무신론 변호사 클레렌스 다로우를 고용하여 공격적인 방어팀을 이끌도록 했다.

‘스코프 원숭이 재판’(Scopes Monkey Trial)로 명명된 이 재판에서 반 진화론자인 윌리암 브라이언 검사팀이 승리한 것처럼 보였지만 재판과정에서 대체로 진화론자인 변호사 다로우팀이 승리했다. 이 재판과정에서 변호사 다로우는 검사 브라이언이 대답할 수 없는 성경의 신빙성에 대한 핵심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 재판에서는 성경의 창조론 기술이 과학적으로 방어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미국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런데 이 역사적인 재판이 열렸던 데이톤(Dayton)마을에서 800미터 떨어진 곳에 두 명의 크리스천 교수들은 학생들이 성경적 세계관에서 자연과학을 보다 잘 이해하도록 기획된 혁신적인 과학교육을 담당할 아카데미를 출범시켰다.

이 아카데미를 만든 두 명의 교수는 브라이언 대학의 로저 샌더스(Roger Sanders)박사와 토드 우드(Todd Wood) 박사이다.

이 두 교수는 과학교육을 위해 브라이언대학의 시설을 아직 이용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의 명칭을 ‘핵심과학아카데미’(Core Academy of Science)로 명명했다.

과학아카데미 학장 토드 우드(Todd Wood) 박사

우드박사는 “새로운 과학이슈에 대해 토론할 때 마다 그 토론은 목사 대 과학자의 토론인 것처럼 보였다”며 “그런데 과학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훌륭한 과학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토론은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이 아카데미의 주된 목적은 젊은 크리스천들이 여러 과학 분야에 몰두해 볼 수 있도록 격려하는데 있다고 우드 박사는 말했다.

우드박사는 “크리스천들이 과학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있다”며 “기독교가 과학과 정반대가 되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과학아카데미는 금년 가을학기부터 1년간 고교수준의 생물과목과 1학기동안의 기원론 입문과정 및 역사적 아담에 관한 토론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4-15학년도부터는 고교화학 및 물리과목과 중학교 지구과학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드박사는 과학아카데미가 전 세계의 학생들에게 비디오 수업, 숙제 및 정상적 과학수업에서 기대할 수 있는 다른 것들도 인터넷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드박사는 이어 과학아카데미가 주로 미국의 홈스쿨러들에 의해 이용될 것이지만 앞으로 전세계의 기독학생들이 이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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