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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나는 감독회장이다!’ 본격 경연4명 후보 첫 정책발표회.. 27일까지 10개 연회 돌며 발표회 예정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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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05  02: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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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감리교) 감독회장 선거에 출마한 4명 후보들의 정책발표회 11회 중 첫 번째 정책발표회가 4일 수원성교회에서 경기연회 주최로 개최됐다.

▲ 정책 발표 중인 4명의 후보( 왼쪽부터 기호1번 함영환 목사, 2번 강문호 목사, 3번 전용재 목사, 4번 김충식 목사)

4후보 모두 “사회법 소송 원천 방지”와 “교단 화합” 약속

이날 4명의 후보는 한 목소리로 ‘사회법 소송 원천 방지’와 ‘교단 화합’을 기본 공약으로 제시하는 한편, 자신만의 공약을 내세워 청중으로 참석한 300여 경기연회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책발표회는 10분씩 주어진 모두발언, 선관위가 준비한 공통질문과 선택 질문에 대한 답변, 마무리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호 1번 함영환 목사(분당새롬교회)는 지난 5년간 혼란이 교단 내 계파간 힘겨루기와 법을
지키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 영적 대각성을 통해서 법이 존중받고 지켜지는 감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강문호 목사(갈보리교회)는 감리교의 행정을 ‘선거 중심’에서 ‘선교 중심’으로 방향 전환을 주장하면서 감독의 절대권력화 및 금권선거의 청산을 약속했다. 은급제도 개혁, 미비된 장정(선거법, 은급법, 의회법, 재판법) 개정, 본부행정 혁신 등도 강조했다.

“지금 아파서 눈물 흘리고 있는 감리교회를 활짝 웃는 교회로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힌 기호 3번 전용재 목사(불꽃교회)는 ‘스마일 감리교(Smile KMC) 운동’을 약속하면서 권력 분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4명 후보 중 유일한 비감신대 출신(목원대)인 기호 4번 김충식 목사(서울연합교회)는 비감신인으로 아픔을 당해 본 자신만이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감신, 목원, 협성 3개 신대원의 통합 건을 실행 가능한 대안 중 하나로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연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정책발표회는 27일까지 남은 10개 연회에서 순회하며 실시된다. 감독회장 선거는 7월 9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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