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기총 직전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합동개혁 총회를 방문한 한국방문단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세기총) 초청으로 미얀마 양곤 국립대학교 글로벌 리더십 우수교수들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는 세기총이 미얀마 지부(지부장 김균배 목사)가 양곤 국립대학교와 공동 교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GLP 4기생들 중에서 우수 교수들을 선발해 대한민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위해 세기총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양곤 국립대학교 국제 관계학부 교수 1명과 역사 문화학부 교수 2명 등 3명의 교수(Dr. KHIN MYO WIN, Dr. MYO WIN NWE, Dr. MI WIN HTWE)를 비롯해 리더십 연구소장 김균배 박사 부부 등 모두 5명의 항공료와 호텔을 제공했다.

한국 방문단은 지구촌 코리안 디아스포라 중에서 특히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의 한글교육과 한국학 교육의 선진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검토 및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한국항공 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등을 방문해 교류 증진을 위한 워크숍 및 캠퍼스 투어를 했으며, 송도 국제 도시 유엔 기구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갔다.

이들은 또 세기총 본부와 세기총 직전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합동개혁 총회를 방문해 선물을 주고받으며 간담회와 만찬을 갖기도 했다.

세기총 직전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세기총이 해외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3만여 한국인 선교사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다”며, “할 수만 있다면 최선을 다해 선교사님들의 사역에 힘이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기총 미얀마 지부장 김균배 목사는 “금번 한국 방문을 통해 많은 배움과 경험, 뿐만 아니라 참여자 개개인들의 지도자 역량 개발에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비기독교인들이었기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세기총 미얀마지부는 양곤 국립대학교 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 기수별 종강 후에는 우수 수료자들을 평가와 심사를 통해서 선발해 아시아 지역 국가를 방문하는 등 21세기 글로벌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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