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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성교회 성도들, 기성총회 현장서 눈물 시위“총회를 믿고 이제까지 교회를 지켜왔는데, 우린 어디로 가나요?" 호소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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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9  07: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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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의 비성경적 신앙지도가 문제가 돼 홍역을 치르고 있는 이천 시온성교회 성도들이 23일 기성 제113년차 총회에 참석하는 총대들에게 교회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호소에 나선 성도들은 지나는 총대원들과 서울신대 학생들에 ‘비성경(이단성)고발 건 공개요청서’를 나눠주며, 교회 사태를 알리는 한편, ‘이단성 없음’ 결론을 내린 이대위에 판단의 구체적인 근거를 조목조목 제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소지행위를 무속행위로 보면 그리스도인이 아닌가”, “사람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 바라보자”, “기독교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아니면 누구의 가르침인가”,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게 거듭남이 맞는가” 등이 적힌 손 피켓을 든 이들은, 교단이 올바른 선택해 줄 것을 총대들에게 호소했다.

특히 이들은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안용식 목사)가 비성경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 담임 목회자에 대해 일방적인 잣대를 적용해 엉터리 판결했다며 이번 정기총회에서 자신들의 문제의 본질을 샅샅이 파악해 줄 것을 청원했다.

이들은 “이대위의 비상식적인 판단과 엉터리 결과가 기성총회 전체를 흐리게 하고 있다”면서 “금번 정기총회에서 총대들이 이천시온성교회 사태를 본질부터 낱낱이 조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소지행위, 소망나무, 나비장식 등 담임 목사의 비성경적 행위와 가르침에 대해 ‘이단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 총회 이대위를 고발 한다“면서 “상세한 조사도 없이 판단을 내린 이대위는 큰 오류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담임 목회자가 행한 소지 행위 등이 성경적인지, 비성경적인지 판단해 주시고, 기도하는 성도들을 향해 저주하는 목회자가 과연 신앙적인지에 대해서 총대님들께서 판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연합단체인 한교연의 바른신앙수호위원회의 공식 입장은 물론 다른 교단 관계자들에게 물어보아도 결론은 ‘비성경적’이었다”면서 “이러한 행위가 비성경적이라고 공식적 입장을 내지 못하는 교단에 어떻게 희망을 갖겠느냐”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나아가 이들은 “비성경적 행위를 한 목회자는 그냥 내버려 두고, 고발하는 평신도는 징계를 당했다”면서 “평신도들을 죽이면서까지 목회자 편만 드는 것이 총회가 취해야 할 바른 모습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90년 역사와 함께 이천을 대표하는 성결교회로 자리매김한 시온성교회는 성도만 1,000여명에 이르는 매우 건실한 교회였으나, 교회 사태가 발발하고, 현재는 약 200여명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그나마 교회 출석은 100여명 남짓으로 알려졌다.

한 성도는 “지난 수년 간 교회를 떠나가는 동역자들을 눈물로 보내면서 평생 믿음으로 헌신한 교회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휴기를 내고 나왔다”면서 “생업을 제치고, 교회 수호를 위해 시위에 동참한 성도들과 끝까지 비성경적인 것에 대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성도는 “지방회와 총회가 해결해 줄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지방회와 총회가 사태를 방관하고 오히려 비성경적 행위를 두둔하는 동안 90년 역사의 우리 교회는 해체 직전에 이르렀다”고 개탄했다.

한편, 이들이 성경적인지 비성경적인지 공개 질문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소망나무를 만들고 기도제목을 나무에 메 다는 것이 성경적인가? ∆기도제목, 병명 등을 적어서 종이비행기로 만들어 날리는 게 성경적인가? ∆주께 맡기라는 뜻은 던져버리라는 뜻으로 기도제목(예: 우울증)을 쓰고 기도하고 나면 휴지통에 던져버려야 기도가 이루어지고, 다시 찾아가면 이루어지지 않는가? ∆교회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말하지 않는다면 누구의 가르침을 말하는가? ∆목사가 영적인 아버지이며 성경에 영적어머니도 나오는가? ∆강단에서 저주와 협박이 나무하는 설교가 성경적인가? ∆성도들을 향해 사탄, 마귀, 저주 기도가 성경적인가? ∆열린 예배를 드리는 곳은 사도신경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성결교단에서 공예배시 사도신경을 하지 않는 것이 성경적인가? ∆목사보고 회계하라고 하는 것은 하늘에 속한 목사보고 땅에서 속한 세상으로 돌아가라는 뜻인가? ∆기도 후에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도 없이 목사의 축도로 끝을 맺는 기도가 성경적인가? ∆목사에게 양의 치리권과 축복권 저주권을 주었는가? ∆목사는 영적인분이고 성도들은 피조물이 맞는가? ∆사도와 선지자가 이시대의 목사, 전도사가 맞는가, ∆양의 탈을 쓴 이리는 목회자가 아니라 신자들이라는데 맞는가? ∆귀신을 쫓아냈더니 이단이라 한다며 선동하는 목사가 성경적인가 ∆사회법은 사실과 증거가 중요하지만 성결교단법은 필요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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