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광경(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제45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영산수련원에서 열려, 선교사에게는 영적 재충전을, 한국교회에는 신앙의 부흥 기회를 제공한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55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사수련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위임목사의 강의 및 성령대망회를 비롯해 유해석 선교사의 이슬람 특강, 신현욱 목사의 신천지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북미지역의 한국인 자녀세대에 대한 복음전도 방안과 선교의 문이 닫히고 있는 지역에서의 선교방안, 선교사 가정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처법 등을 다루는 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귀국한 선교사들은 체류하는 기간 동안 후원 교회들을 방문해 선교보고를 하고, 건강검진 등 국내에서의 활동을 마친 뒤 선교지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해마다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국은 “선교대회를 통해 사역에 지친 선교사 가족들에게는 위로와 영적 재충전의 계기로, 침체된 국내 교회들에게는 선교사역 보고의 자리 등을 통해 신앙의 부흥은 물론 선교 동원 강화 등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64개 국가에 699명(선교사 가족 제외, 2019년 2월 기준)의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다. 특히 원주민 선교를 지원하고자 12개 국가에 17개의 신학교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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