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은 오는 20일(월) 저녁 7시, 서울 종로5가 백주년기념과 제1연수실에서 ‘한국교회와 나그네 환대’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은 “누구나 한번쯤은 낯설고, 물설은 곳에서 불안과 고독 속에서 살아본 경험은 있을 것”이라면서 “마침 제주를 통해 예멘친구들이 찾아온 지 1년을 맞아 우리 신앙의 나그네 환대의 전통을 다시 확인하여 하나님과 이웃의 친구가 되자는 마음으로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발제에 나서는  박준범 선교사는 예멘에서 20년동안 의료선교를 해왔던 분으로 작년 예멘청년들이 들어오자 '예멘난민을 위한 사마리안 행동'을 만들어 지금껏 섬겨오고 있다.

홍성민 목사는 한국 안의 사마리아인 이태원에서 무슬림, 외국인노동자, 동성애자들을 섬기며 좋은 이웃이 되어주고 있다.

김세진 변호사는 난민지원전문 '어필'소속으로 나그네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한국법, 제도의 현실과 그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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