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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김남희 전 원장에 전쟁 선포“김 원장에게 돈, 부동산 준 자는 상하 고하 막론 신고하라”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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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7  08: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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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남희에게 돈 및 부동산을 준 자는 상하 고하를 막론하고 그 액수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자진 신고’하라는 긴급 지시사항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천지 실상 깨기에 나선 유튜버 푸른하늘투는 2019년 5월 2일 올린 영상에서 신천지 긴급지시사항을 공개했다.

그가 밝힌 총회장 지시사항에는 “긴급지시다, 지금 신천지와 김남희와 전쟁이 시작되었다”며 “신천지 성도는 상/하를 막론하고 김남희에게 돈 및 부동산 등을 준 자는 그 액수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어디 해당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돼 있다.

이 지시사항에서 신천지측은 “해외에 나갈 때나, 일반적으로나 어느 때였든지, 돈 준 것은 해당된다”며 “돈을 주었다가 받은 것도 해당된다”며 “신고하지 않은 자는 신천지인으로 볼 수 없다, 기간은 금주 목요일 5월 2일까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푸른하늘투’는 “신천지는 천국이라면서 맨날 전쟁, 신천지를 이탈한 또 다른 아류 종교 사기꾼들과도 전쟁, (사기)포교 전쟁, 김남희 전원장과도 전쟁”이라며 “백날, 천날 전쟁만 하고 있는데 14만 4천 채워 언제 영생하느냐”고 비꼬았다.

더욱이 ‘푸른하늘투’는 “신천지 안에서 실제로 김 원장에게 돈 주고, 부동산 준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실제로 준 사람이 있다고 해도 이만희 교주만큼 줬겠느냐?”고 반문했다.

실제로 그가 밝힌 2018년 12월 15일 등기를 기준으로 보면 소위 ‘평화의 궁전’으로 불리는 경기도 가평의 신천지측 건물은 토지와 건물 도합 300억원대에 달하는데 1/2씩 이만희(신천지)·김남희가 공동소유하고 있다.

신천지 신도들이 성지순례를 하는 경북 청도의 만남의 쉼터는 김남희 원장 이름으로 돼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만남의 쉼터에 있는 묘비석에는 이만희의 가족도 아닌 김남희 원장의 이름이, 와이프 유 모 씨를 제치고 버젓이 올라가 있다.

유튜버 푸른하늘투는 “신천지 신도들이 설령 김남희에게 준 게 있다 해도 이만희 교주와 엮인 부동산에 비하면 껌값도 되지 않는다”며 “돈 신고하라고 공지하기 전에 비석부터 처리하라, 이런 것도 제대로 처리 못하면서 무슨 김남희와의 전쟁인가?”라고 비판했다.

신천지측은 작년 연말부터 총회장 지시사항이라며 무리수를 둬왔다. 전도 못한 사람은 110만원 벌금을 내라고 하는가 하면 올해는 김남희에게 제공한 돈/ 부동산의 경우는 상하고하를 막론하고 신고하라고 공지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부동산과 돈을 나눴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만희 총회장 자신부터 얼마를 김남희에게 갖다 줬는지, 어떤 부동산을 공유하고 있는지 스스로 신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만일 스스로 이걸 밝히지 않고 신도들만 닦달한다면 그가 공지한대로 그 자신부터 신천지인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본지 제휴 <기독교포털뉴스> 제공]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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