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법률가회 · 기독경영연구원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 좋은교사운동 등 평신도 단체들이 모여,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평신도의 상상력>(이하 ‘평상’)을 시작한다.

한국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종교개혁의 후예인 한국 교회(개신교)는 신앙 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개혁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목회자들의 책임이 크지만 수동적으로 있던 평신도의 책임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평상’은 평신도가 스스로 신앙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플랫폼이 되어, 평신도가 한국 교회를 회복시키고 새롭게 하는 주인공이 되도록 하려고 한다.

‘평상’의 첫 모임은 오는 20일(토)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창비서교빌딩 창비학당 50주년홀(지하 2층)에서 ‘기독교는 왜 욕을 먹을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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