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평화 회담이 이렇다 할 성과 없이 교착상태에 빠진 이때, 한반도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도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은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진보 기독교계의 원로인 손규태 박사와 이삼열 박사는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아 각각 '한반도 그리스도교 평화윤리'와 '평화체제를 향하여'(도서출판 동연)를 출간했다.

한국 사회와 한국 개신교의 통일운동을 위해 헌신해 온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들의 출간을 축하하는 출간 기념회는 12일(금) 오후 4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다.

예배에서는 서광선 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과 설교하며, 이재정 교육감(경기도교육청)과 이홍정 목사(NCCK 총무)가 축사하고, 이정배 교수와 강원돈 교수가 서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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