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대책위원회 전체회의 및 토마스 리 교수 초청 세미나 개최

▲ 26일 토마스 리 교수 초청 특별계시 세미나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해외총회 이단대책위윈회(위원장 박준규 목사)는 26일 합동총회신학연구원에서 토마스 리 교수(버지니아 크리스천대학 총장) 초청 특별계시 세미나 가진 후, 이인규 씨와 박형택 목사에 대한 지난 2월의 이단성 참여금지 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합동해외총회 이대위는 “이인규 씨는 △예수님의 자존성(여호와)를 부인하는 잘못된 삼위일체 △오늘도 특별계시가 지속되고 있다 △십자가의 복음과 부활의 복음을 이원화하여 하늘성소 실제로 존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속죄를 이루시고, 부활하심으로 구속을 이루셨다고 하며, 실제로 하늘성소에 들어가 다시 피를 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인규 씨가 상임위원으로 공동운영하는 <미주 세이연>과 관련해서는 △박형택 목사가 작성한 미주세이연 삼위일체 보고서는 예수님의 자존자(여화와)이심을 부인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결과 △성경의 자존자이심을 부인 등을 지적한 후 “미주 세이연 ‘삼위일체관’은 분명 이단사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합동해외총회 이대위는 “미주 세이연은 김순관 목사, 백남선 목사, 한선희 목사, 조남민 목사, 김성한 목사, 이태경 장로, 이종명 목사, 서인실씨로 구성된 사설단체로 해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 강조했다.

특히 합동해외총회 이대위는 “이 단체는 신학적 소양이 부족한 평신도들과 일부 잘못된 신학사상을 가진 목사들이 이단규정을 일삼고 있어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은 2017년 이인규 씨를 특별게시와 하늘성소의 문제로 이단성 교류금지, 고신측은 2017년 참여금지, 백석측은 2018년 예의주시, 합동해외총회는 2019년 이단성 참여금지를 결정한바 있다.

미주 세이연 삼임위원인 박형택 목사는 최근 이단연구가인 진용식 목사에게 ‘삼위일체 잘못 이해, 사과드립니다’는 글을 보냈으며, 이 글은 <교회와 신앙>에 게재되었다.(2019년 3월 11일)

이와 관련 합동해외총회 이대위는 “개인의 사과가 아닌 미주세이연의 공적인 사과, 잘못된 삼위일체 반박문을 쓰고 수백명의 신학자와의 토론도 자신이 있다한, 이인규씨도 이제는 사과하고,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 회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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