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기념 음악극 <예슈아>가 오는 4월 8일~21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아트홀에서 열린다. 음악극 <예슈아>는 더 바이블 앤 컬쳐가 주최하고 뉴와인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음악극 <예슈아>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예배극의 올바른 활용방안과 극을 통해 기독교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만들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주된 내용은 예수님의 탄생부터 십자가에서의 죽음, 그리고 부활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예수님의 주요행적을 마리아의 입장에서 증언한다.

김희령 극작, 엄기백 연출로 올려지는 음악극 “예슈아”는 배우 김희령, 김경숙이 마리아역으로 출연하고 배우 이정원이 멀티역으로 출연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예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인물들의 객관적인 증언과 그들이 했을 법한 내용의 증언들을 마리아역의 배우와 멀티역의 배우가 연기, 노래로 극을 이어가는 음악극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당시, 끝까지 자리를 지킨 사람, 또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먼저 만난 인물이다. 극적인 내용 전개에 배우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기백 연출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연기자를 포함한 모든 스텝들이 직능적 행위나 행동이 아닌 예배를 드리는 모습으로 임하자고 다짐했다. 오직 주님을 향한 예배로 음악극 <예슈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음악극 <예슈아>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6053-31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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