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태 목사, 첫 간증집 후 7년간 계속된 하나님 은혜 간증집 펴내

 ▲ 두 번째 간증집 '늦은비의 기적'을 들고 포즈를 취한 이은태 목사

이은태 목사(오클랜드 에딘버러 칼리지 이사장ㆍ다니엘 크리스챤 캠프 이사장ㆍ오클랜드 국제교회 담임)는 자신을 주의 종으로 바친 어머니의 서원을 무시하고 세상 속에 살았다. 여러 차례 징계를 받았으나 끝까지 불순종하다 큰 교통사고를 당한다.

오랜 병원 생활 후,  38세 나이에 장애를 가지고 뉴질랜드 신학대학에 유학을 가게 된다. 유학 생활 중 가진 돈은 다 떨어지고 집세조차 낼 수 없는 절망적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그는 밤마다 하나님께 울부짖었다.

그는 기도 중에 하나님께로부터 5년 안에 선교센터와 영어학교를 세워 주실 것이라는 비전을 받았다. 하지만 가진 것 하나 없는 그로서는 너무도 막막했다. 도저히 남득할 수 없었지만 그 음성은 기도할 때마다 강하게 들려왔다.

기적이 일어났다. 하나님께서 실버데일이라는 지역에 돈도 없이 20만 평의 땅을 사게 하시고, 땅 주인의 마음을 움직여 2년 뒤에 갚도록 은혜를 입게 하셨다. 그리고 땅이 구입된 지 10개월 만에 그 땅의 일부가 64억 원에 팔리게 하셨다.

받은 돈 중 땅 값을 상환하고 남은 돈으로 11층 빌딩을 구입하게 하셨다. 빌딩 안에 이미 세워진 영어학교도 주시고, 그곳에 뉴질랜드 최대 선교센터를 설립해 WEC을 비롯한 17개 국제선교기관들이 일하게 하셨다.

1년 뒤 10층 빌딩을 또 주셔서 선교의 영역을 넓혀 나가게 하셨다. 영어학교를 통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뿐만 아니라 매년 한국의 어려운 기독청년 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주어 6개월 동안 영어교육과 신앙훈련을 하게 하셨다.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청년들로 하여금 장학 혜택을 받고 하나님의 사람을 거듭나게 하셨다.

또한 바누아투를 비롯한 열악한 해외 선교지에도 교회와 학교를 세우며 복음의 지경을 넓혀가게 하셨다. 이은태 목사가 세운 선교센터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목하는 기적의 현장으로 우뚝 서 있다.

여기까지 이은태 목사가 7년 전 펴낸 간증집 ‘재벌 하나님, 나의 아버지’의 간추린 내용이다. ‘재벌 하나님, 나의 아버지’는 신앙 간증집으로는 드물게 7년 동안 17쇄를 찍을 정도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 간증집에 소개된, 하나님의 놀라우신 기적의 역사 이후, 7년 동안의 사역은 더욱 확장돼 갔다. 자산 규모는 10배 이상 불어났으며, 사역의 지경은 크게 넓어졌다.

기존 2개의 선교센터 빌딩 외에 새로운 선교센터 빌딩을 주셨으며, 대형 쇼핑센터를 인수케 하시어 매년 수익금을 선교자금으로 사용케 하셨다.

뿐만 아니라, 오클랜드 바닷가에 2만여 평되는 ‘다니엘 크리스천 캠프장’을 세워 뉴질랜드 교회들의 수련회 장소로 제공케 하셨고, 한국 수원에도 빌딩을 갖게 하시어 노인들을 위한 나눔센터로 사용케 하셨다.

평생에 한 번 기적을 경험하는 것도 극히 어려운 경험인데 일회성이 아닌 계속된 기적의 하나님을 체험한 이은태 목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기 원했다. 이에 첫 간증집 후 7년 동안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역 위에 역사하신 내용들은 담은 간증집 ‘늦은 비의 기적’(쿰란출판사 간)을 펴냈다.

“24년 전 가방 3개 들고 두려움 속에 갈 바를 모르고 뉴질랜드에 갔으나 하나님께서는 항상 나의 목자가 돼 주셔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은 이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고 승리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 가장 볼품없는 자였으나 하나님께서는 내 잔이 넘치도록 복 내려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의로운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간증집 ‘늦은 비의 기적’을 펴낸 이은태 목사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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