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제39회 목사고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1일 서울시 양재동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강의동에서는 면접고사가 진행됐다.
이번 목사고시에는 총 210명이 응시했으나 168명만이 면접의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2명을 제외한 166명이 통과됐다.면접고사에 합격한 이들은 기존 안수 보류자 7명과 함께 최종 안수대상자의 자격을 얻어 오는
18일 안수대상자로 공식 발표되고, 4월15~17일 목사안수자 연수교육을 거쳐 4월22일 제39회 목사안수식에서 안수를 받게 된다.
카이캄 목회기획국장 고성조 목사는 “이번 39회에는 필기고사에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탈락했다”면서 “여느 목사고시처럼 대충 준비해도 통과될 줄 알았던 지원자들이 꽤 있었던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카이캄 목사고시 기준이 매우 엄격한 만큼 카이캄의 이름으로 목사안수를 받는 분들은 그만큼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목사고시로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