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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칼럼] ‘청바지 선물’과 ‘영적 선물’ 받은 행복나관호 목사의 행복칼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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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6  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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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독자로 살아온 나에게 ‘좋은 만남’은 너무나 큰 행복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제일 부러웠던 친구는 ‘매형에게 용돈 받는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의 누나를 내 누님처럼 잘 지냈고, 누님들도 나를 친동생처럼 진심으로 대해주었습니다. 나는 좋은 만남을 그리워(?)합니다.

며칠 전, 선배목사님이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간단히 점심을 나누자는 약속이었습니다.

목양실에서 성경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후 목사님의 차를 탔습니다. 그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청바지를 입은 나관호 목사의 모습
“목사들이 자기구원을 위해 먼저 기도해야해요.”
“그렇지요. 가르치는 자도 깨어 있어야 하지요.”
“요한복음 17장에 나오는 영생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이라는 말씀이 중요해요.”
“예수님에 대해 모르고 교회만 다니면 구원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큰 문제지요.”
“그렇지요. 예수님을 알아야 하지요.”
“나 목사님! 청바지 좋아하지요. 청바지 사줄게.”
“청바지요? 너무 좋지요. 좋아요. 좋아요.”
“점심은 뭘로....뭐 좋아해요?”
“전, 가리는 것 없어요. 아시는 곳으로 가지요”

그러시더니 어디론가 차를 몰고 가시더니, 큰 쇼핑몰에 멈추었습니다. 식당이 아닌 4층 청바지 전문브랜드숍으로 함께 갔습니다. 사장이 친절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목사님이 처음 간 곳이 아니었습니다.


“나 목사님 허리가 어떻게 되지요?”
“요즘 살이 좀 빠져서 30정도 됩니다. 오늘 입은 것처럼 스키니진 입어요.”
“허리 바지, 청바지가 편하던데...”
“그럼, 저도 허리바지로 할게요.”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청바지를 선물 받았습니다. 너무나 맞춤옷처럼 몸에 착 달라붙듯이 잘 맞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끼고 설교할 때 사용하는 성경책을 가죽으로 만든 새로운 커버를 씌워 만들어 주시기로 약속도 하셨습니다.

가슴이 벅찼습니다. 청바지 선물과 영적 무기 성경책 커버 선물을 받고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사랑 받고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삶으로 받는 사랑이 행복합니다. 어르신 목사님과 선배형님 목사님들을 통해 경험하고 배우는 삶과 좋은 마음 그리고 섬김과 사랑 법칙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을 그대로 가르치는 것이 큰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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