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독교 방송 CBN News와의 인터뷰에서 밝혀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백악관 대변인 사라 샌더스는 하나님은 트럼프가 대통령 되는 것을 원했다고 CBN News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샌더스는 20여 분 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민, 반유대주의, 장벽문제, 시리아의 크리스천 박해, 백악관에서의 브리핑과 자신의 신앙에 대해 언급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믿음의 공동체에 있는 사람들을 지지하는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고 대통령을 칭찬하면서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샌더스는 “하나님은 다른 시기에 다른 역할을 하도록 우리 모두를 불렀으며 트럼프가 대통령 되길 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런 이유로 트럼프는 그 자리에 있으며 믿음의 사람들이 진실로 관심을 갖는 여러 가지 일들을 지지하는 엄청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샌더스는 말했다.

샌더스는 민주당에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이는 반유대주의와 관련 민주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최근 민주당내의 몇 초선의원들이 과거에 반유대주의 발언을 했거나 이들과 그러한 견해를 가진 사람들과 연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샌더스는 “민주당 지도부가 이 사람들로 하여금 과거의 발언에 대한 견해를 다시 밝히도록 요구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을 비난하지도 않은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런 일이 주류언론에서 체크되지도 않고 넘어가 버리는 것은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민문제와 관련 센더스는 펠로시 하원의장이 장벽을 설치하는 것은 비도덕적이라고 말한 것은 불합리하다고 비판했다.

외교문제와 관련, 샌더스는 시리아에서 미군철수는 결국 크리스천들과 쿠르드 족, 그리고 다른 소수 민족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크리스천들과 쿠르드족을 지지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으며, 터키에도 분명히 했다”면서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와 그 지역에서의 어떤 잠재적 문제를 무시하는 생각은 그가 내린 근본적 결정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외교정책에 관해 복음주의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만족하고 있는 반면 주류언론들은 그렇지 않다. 주류언론들은 샌더스가 매일 프레스 브리핑을 해 주도록 끊임없이 압박하고 있다. 샌더스는 “매일 브리핑이 있건 없건 행정부의 사람들과 나는 내가 지금 인터뷰 하고 있는 것처럼 언론들과 정기적인 인터뷰를 갖고 있다. 금주에도 브리핑을 가졌지만 언론들은 계속해서 불평하고 불평한다. 가장 큰 문제는 언론들은 단지 불평하고 행정부와 대통령을 공격하기를 원할 뿐이며 그들은 트럼프와 행정부가 이루워 낸 성공적인 일에 대해 취재하길 원치 않는다”고 언급했다.

샌더스는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백악관에서 일한 몇 년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도전이었으나 그녀의 굳건한 신앙이 매일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샌더스는 “나의 목표는 하나님이 창조한 사람들 중 가장 훌륭한 버전이 되는 것이며 언젠가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나은 일을 하는 것이었으나 나의 목표는 항상 나의 신앙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샌더스는 7세 이하의 3아이를 가지는 젊은 엄마다. 백악관에서의 긴 시간의 근무는 필연적으로 ‘그녀는 엄마의 죄책감과 싸우는가?’라는 질문을 하도록 만든다.

샌더스는 “내가 매일 하는 일 중 가장 힘든 것은 일하는 가는 것이다. 나의 아이들은 나에게 매달려 울면서 ‘왜 나가느냐, 왜 일하러 가느냐?”인데 “3, 5, 6세의 어린이들에게 무엇을 하며 왜 그일이 중요한지를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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