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예재 이사장
예장 대신세계선교회(이사장 임에재 목사. 이하 DMS) 산하  대신세계선교사회(DMF) 여성분과위원회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수빅한인교회(조성일ㆍ박영자 선교사)에서 ‘제1회 대신 세계 여선교사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나는 선교사’라는 표어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6:8)를 주제 성구로 진행되는 이번 선교대회는 예장 대신 여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을 재조명하고 선교사명을 재 고취함으로써 이들이 세계 복음화의 선구자 역할을 감당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교대회 기간 중에는 안태준 목사(등대교회)를 비롯해서 김요한 목사(강림교회), 이전기 목사(신나는교회), 조성호 목사(엘림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서 ‘여선교사의 정체성’에 관한 강의 및 경건회, 부흥사경회 등을 인도한다.

DMS 회장 안태준 목사는 “DMS는 선교사역의 성공과 실패는 내조하는 사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므로 선교사 파송시 부부를 함께 파송한다”며 “따라서 여성 선교사의 활성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이번 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박광용 선교사(DMF 회장)는 “이번 대회가, 선교사로 파송된 사모님들이 교제와 협력을 통해 선교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현 상황에 만족하기 쉬운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소명을 재발견해 새로운 선교의 장을 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DMS 세계 선교대회’ 기간 중에 구성된 DMF여성분과위원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백경숙(러시아),  부위원장 이계숙(영국), 총무 송영자(홍콩), 회계 최순이(불가리아), 서기 김수복(일본), 부서기 이선희(일본).


저작권자 © 뉴스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