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넷
뉴스교계
교육부 “안양대 추천된 2명 이사 이력서 하자 조사 중”안양대 학생ㆍ동문 교육부 앞서 시위… 서명서 전달 대표단에 밝혀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09  01:38: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증산교 계통 대진성주회로의 매각설에 휩싸인 70년 전통의 기독교계 대학인 안양대의 앞길에 한 줄기 빛이 발견됐다.

학교법인 우일학원이 대진성주회로의 매각을 위한 포석으로 대진성주회 소속 신임 이사 2명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하자가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안양대 학생 및 동문(대부분 예장대신 총회 소속 목회자들) 500여명은 8일 오후 세종시 교육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법인 우일학원(김광태 이사장)이 선임한 대진성주회 측 이사들에 대한 불승인을 요청했다.

집회 후 안양대비대위 이은규 위원장, 안양대 조동현 총학생회장, 총동문회 박근상 회장 등 6명의 대표는 그동안 모은 3만여의 서명지와 탄원서 등을 제출하고 학교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 교육부 사무실로 향했다.

교육부 관계자들과 면담 후 면담 내용 설명을 위해 기자들과 함께한 이은규 비대위원장은  “교육부는 2명의 이사가 선임되는 과정에서 현직 중원대 총장직무대행과 대학원장임이 빠진 이력서가 올라온 것으로 확인돼 이사장에게 이를 확인할 계획임을 말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현재 법정으로까지 학교 문제를 가져갈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럴 경우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이사 승인을 보류할 것’이라면서 ‘학교 구성원들 모르게 이사를 승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가 밝힌 바와 같이 이사 승인 요청된 2명의 현직 타종교 대학 책임자라는 사실이 이력서에 기재돼 있지 않았다면 이는 ‘이력서 허위 기재’에 해당되는 바 이사 승인의 중대한 하자가 된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법적 다툼에서도 결정적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대법원은 이력서 허위 기재 등 근로계약이 성립되기도 전에 무효나 취소 사유가 있을 경우 취소, 무효 등을 통해 해고할 수 있다는 확고한 판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안양대를 매입하려고 하는 대진성주회는 대순진리회와는 증산교 계통이라는 점에서 뿌리는 같지만 별개의 분파다. 대순진리회는 대진대학교를 갖고 있고, 대진성주회는 중원대학교를 갖고 있다.

이병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본 기사
1
월드비전 우간다 사업장에 배우 손병호 방문
2
한기총 제25대 대표회장 선거 김한식ㆍ전광훈 2파전
3
성락교회 분열파(교개협) 계속 ‘패소’
4
카이캄 전 목회국장 ‘업무상횡령 및 사기’ 유죄
5
기감, 성폭력 논란 전준구 감독 결국 ‘사퇴’
6
한교연, 3.1백주년·부활절 앞두고 40일 특별기도운동
7
“‘고향 교회 방문’은 ‘공교회성 회복 운동’입니다”
8
"기독교가 3.1 운동에 적극 참여한 이유를 아십니까"
9
정재영 교수, 『한국교회의 미래 10년』 출간
10
“여성동성애자는 에이즈 안 걸린다고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천광역시 남구 매소홀로 576번길 5-16, B동 401호(문학동, 대영빌라)  |  대표전화 : 010-2765-0055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인천 아 01198  |  등록일 : 2012년 12월 7일  |  발행인 : 이병왕  |  편집인 : 이병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왕
Copyright © 2011 뉴스앤넷.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n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