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 “비 성경적이며 반 기독교적인 신천지 교리 낱낱이 드러낼 것”

한기총 소속 예장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전 한기총신천지대책위원장. 사진)가 19일 신천지 대표 이만희씨에게 공개토론을 전격 제의했다.

김노아 목사는 지난 2015년 5월 28일 신천지대책세미나(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를 통해서 이만희씨에게 공개토론을 제의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신천지 측에서 일체 답이 없었다.

최근 신천지는 한기총을 상대로 언론과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무차별 비난은 물론, 한기총이 입주하고 있는 한국기독교회연합회관 앞에서 지속적인 시위를 통해 한기총 해체와 공개토론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김노아 목사는 “현 한기총에서 신천지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한기총 소속 교단장으로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신천지 대표 이만희씨에게 공개토론을 제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아 “한국 교계 모든 언론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넷 생중계 공개토론을 제의한다”면서 “일시, 장소는 신천지 측에서 정해도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그동안 신천지 측에서 한기총에 수없이 공개토론을 요구하였으니 이 제의를 이만희 대표가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수용할 것으로 본다”면서 “공개토론을 통해서 한국교회 앞에 비 성경적이며 반 기독교적인 신천지 교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낱낱이 드러내고 밝혀서 더 이상 한국교회 성도들이 신천지 교리에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다음은 김노아 목사의 공개토론 제의서 전문이다.


                             신천지 이만희 대표는 들어라!!



    신천지는 비에 젖은 무너질 담벼락같이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삐딱하게 서있다.

    수차례 통고한바 있지만 비겁하게 한기총 앞에서 깃발 꼽고 서 있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나와라!

    이만희씨에게 김노아가 한국교회 앞에서 신천지 교리에 대한공개토론을 제의한다. 즉시 답변을 기다리겠다.

                                         

                                               2018년 11월 19일


                                          현 한기총 법인이사.
                                          전 한기총 공동회장
                                          전 한기총 신천지대책 위원장.
                                          예장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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