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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3m 높이 빵과 우유 왜?기아대책, ‘세계식량의 날’ 맞아 시민 참여 이벤트
임영한  |  news@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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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7  06: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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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사 앞 광장에 설치된 초대형 빵과 우유 부스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 광장과 청계광장에 높이 3m의 거대한 빵과 우유가 세워져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모은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가 16일 ‘세계식량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는 조금 낯선 ‘세계식량의 날’을 알리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세운, 설치미술형 행사 부스인 우유 모양의 나눠유(乳)와 빵 모형이 그것이다.

세계식량의 날은 매년 10월 16일로, 전세계 식량과 기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날이다.

기아대책은,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씨와 손잡고 설치한 대형 부스 앞에서 오는 18일까지 시민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담은 우유 ‘나눠유(乳)’와 ‘나눔커피’를 선착순 300명에게 나눠주고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무거운 주제인 빈곤 문제를 더 재미있게 알리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식량이 필요한 전 세계의 굶주린 아동들을 떠올릴 수 있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형 홍보부스를 기획한 이제석 광고연구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선물이 될 수 있다”며 “아주 작은 나눔이라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작품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세계식량의 날을 맞아 STOP HUNGER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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